[몽] Mong

주짓수 // 데라히바가드, 스윕- 베림보로

몽주임 2019. 11. 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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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리고 구르고 어지럽고 "

부평 주짓수/그래플링 아카데미

한동안 스윙 근무 탓에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여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주 쉬고 돌아오니 하프가드 커리큘럼이 끝나고 데라히바 가드와 베림보로를 시작했습니다.

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하고 어느정도 이해가 되면서 가장 먼저 관심 있게 봤던 기술이

데라히바와 베림보로이고 어느덧 스타일 또한 그쪽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데라히바 베림보로 (좋아하는 기술 + 좋아하는 기술 = 정말 좋아하는 기술) 디테일은 놓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개인적으로 중량급과 스파링을 하게 되면 눌리고 깔리고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 많이 오는데

베림보로의 경우 상대를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균형을 깨고 자신의 회전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중량급이 많은 체육관에서 경량급인 제가 생존하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지금은 채완기 선수의 세미나를 들으려고 휴가를 쓸만큼 너무 좋아하는 가드와 테크닉입니다.


 데라히바 가드(De La Riva guard) 

데라히바 가드는 상대의 한쪽다리를 자신의 다리로 뱀처럼 감고 한쪽 다리를 밀어내며 하는 가드 방식으로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고 시합, 스파링의 상황 중에 많이 나오게 되고 꾸준히 사용되고

가드계의 스테디셀러 처럼 꾸준히 사용되고 수련하고 있습니다.

데라히바(De La Riva) 가드의 기술명은 가드를 만든 블랙벨트 '히카르도 데라히바(Ricardo De La Riva)'의 성함 입니다.

칼슨 그레이시 계열의 주짓떼라중 가장 창의적인 가드 플레이어로 불렸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bjjheroes.com/

데라히바(De La Riva) 가드 Point

  1. 상대의 무게가 실린 발을 밀어낼수 없다. - 당겨서 상대의 무게중심을 깨고 밀것
  2. 상대와 마주보고 있다면 잘못된 가드 - 잘될수록 상대의 엉덩이, 등이 보여야한다.
  3. 상대의 발목을 잡아두는 것은 상대의 사지중 한개를 온전히 내것으로 하기 위함.

베림보로를 통해 상대의 뒤를 잡을 수 있지만

베림보로를 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으로 선행돼야 하는 것이 데라히바(De La Riva) 가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디테일하고 자신의 것으로 바꿔가면서 수련하고 있습니다.

 

  베림보로( Berimbolo )  

베림보로는(Berimbolo)는 '스크램블'이라는 뜻을 가진 브라질어, 포르투갈어입니다.

상대와 다리가 꼬이고 몸을 회전하면서 원하는 포지션 백, 사이드 등의 포지션을 잡는 과정이 뒤섞이는 것처럼

보여 스크램블이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베림보로 하면 국내 선수 중 채완기 선수가 가정 먼저 생각나고

해외 선수로는 Miyao 형제가 생각나는 기술입니다.

 

  베림보로(Berimbolo) Point  

  1. 자신의 어깨와 등을 이용할것 목을 이용해 구를 경우 심한 부상을 겪을수 있다.
  2. 베림보로를 돌기위해서 최우선! 상대의 중심을 깨고 상대가 넘어지는 힘을 이용한다.
  3. 반드시 백 포지션만 노리는 것보단 상대의 액션에 맞춰 리액션 할것

시청해보시면 기술 연습에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아

하단에 채완기 선수와 miyao형제의 베 림보로 영상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하지만 "100번 보는 것보단 1번 해보는 게 빠르다"는 점

 


wanki chae(채완기) vs Daisuke Shiraki 2017 - Grand Slam Tokyo - 채완기 선수 영상 링크

[SPYDER Jiu-Jitsu] Miyao Brothers Berim Bolo technique - Miyao Brothers 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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