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는 없는 게 기본값이다. [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
몰라도 물어볼 사수가 없다. 있어도 막상 배울 점이 없다.
일터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나에게 알려줄 사람이 없다.
선배는 있어도 사수는 없다.
일터에서 스스로 성장하는 27가지 비법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 이지선 지음. / RHK 출판
책을 선택한 이유
새로 옮긴 직장에서 사수에게 마땅한 일을 배우지 못하고
혼자 앉아서 자료를 보면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아 이것저것 검색하다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라는 책의 제목에 꽂혀 도움이 될까 해서 일어보았다.
책을 읽기 전에 목차부터 읽는 편인데 목차를 읽었을때
굉장히 도움될 만한 내용이 많을 것 같아 보였기에 고민할 것 없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첫인상
사실 책을 다 읽고 난 이후에 기억에 남는 내용이 별로 없었다.
글쓴이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책의 제목과 관련된 주제가 무엇인지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복잡해지고 책의 후반부를 읽을 때는 페이지를 굉장히 빨리 넘겨버리게 되었다.
책을 읽을때 한 문장 한 문장 천천히 읽는데 목적을 가지고 읽다 보니
한 페이지에서 나에게 필요한 도움될만한 알맹이를 찾았을 때
그다지 내게 필요한 내용은 책의 후반부에도 없었던 것 같다.
책의 초반부는 내가 이 책을 읽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이후에 나올 내용으로 방향성을 제시할 것처럼 보였다.
책의 내용
"실력은 결코 연차에 비례하지 않는다." "스스로 배우고 나 자신을 가르쳐야 한다."와 같이
회사생활에서 당신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다.
사수는 없는 것이 기본값이기에 좋은 사수를 찾기위해 노력할 필요 없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렇기에 당신은 혼자 스스로 성장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라고 말을 하였지만 이후에 뒤에 나오는 내용들은
너무 추상적이고 한 사람의 인생 에세이에 가까운 내용이었다.
내용중 디자인을 하다 글과 관련된 일을 하는 자신을 이야기하는데
직장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높이기 위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사수없이 성장하기 위해 이 책을 찾은 사람들에게 그다지 해줘야 할 말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저와 같이 책의 제목과 자신이 처한 상황이 맞아떨어져
읽으려고 하신다면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인생에서 심적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분들이나
성장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있는 분 들에게 좀 더 맞는 책이 아닐까 싶다.
'[몽]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진, 케스팅, 개봉일 알아보기 (0) | 2023.06.19 |
---|---|
불한당(2017) 결말, 뜻, 해석, 줄거리, 명대사 (0) | 2021.03.30 |
프리즌(The Prison_2017)영화 줄거리, 분석, 후기 (1) | 2021.03.29 |
한국 SF영화 넷플릭스 추천작 '승리호' 리뷰 (0) | 2021.03.22 |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줄거리, 영화해석 (2) | 2021.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