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에어 공기청정기 3H 추천, 사용후기

샤오미 미에어 공기청정기 3H 추천,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몽주임입니다.

최근 코로나도 있지만 미세먼지, 황사 때문에 맘 놓고 환기도 못 시키는 것 같아요.

비가 오는 날에나 조금 안심하고 문을 열지만 마른날은 환기를 시키려다 황사와 미세먼지만

더 들어오는 꼴이라 환기를 자주 못하게 되거나 하더라도 짧게 되는 것 같아요.

최근에 호흡기 쪽이 계속 안 좋아서 쿠팡의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계속 고민하던

샤오미 미에어 공기청정기 3H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샤오미 미에어에는 3H 말고 3? 모델도 같이 있는데 기능이나 디자인은 같고

사이즈만 조금 달라서 공간의 넓이에 따라 원하시는 걸 구매하면 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방에서 사용할 거라 작은걸 사도 되지만 금액이 얼마 차이가 없어서

이왕이면 큰 게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3H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샤오미 미에어 3H 구성품

 

간단한 구성품

택배를 처음 받는 순간 정말 심플하게 포장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열었을 때 또한 정말 심플했습니다.

일단 당일 낮에 주문한 택배가 다음날 새벽 1시에 도착해서 하루만에 받은 것이 당황스럽고 너무 좋았고

미에어 본체와 어댑터가 없는 전원선만 있어서 심플했고 조립 등의 불편할 요소도 없었지만

전자제품 특성상 어쩔수없이 완충제로 스트리폼이 들어가서 처치곤란한 거 빼곤 좋았습니다.

설명서가 있기는 하지만 기계를 조금이라도 만질줄 아신다면 전원선 꼽고 바로 가동 가능해요.

 

 

HEPA Filter

미에어의 광고를 보면 가장 크게 되어있는 게 HEPA Filter 부분입니다.

-매연, 먼지, 애완동물의 비듬, 곰팡이, 꽃가루 등 작은 입자의 황사 물질을 3단계로 99.7% 제거

이렇게 명시되어 있는데요. 일단 저희집은 동물을 키우지는 않지만 제가 호흡기가 약해서 먼지에 취약합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 하는 것이 기침을 하며 청소기를 돌리는 일이었습니다.

최근에 미에어 3H를 사용한 뒤로는 청소기를 돌리기는 하지만 기침을 하는 일은 조금 줄어든 것 같습니다.

 

다양한 MODE

미에어의 mode로는 약 6가지의 모드가 있습니다. 그중 3개의 모드는 약, 중, 강으로 해서 송풍의 세기를 정할 수 있고

그 외 모드들은 자동, 수면, 즐겨찾기 등으로 되어있어서 불편하게 자주 조작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또 디스플레이를 통해 PH, 온도, 습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Mi HOME App의 연동

저는 아직 App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Mi HOME app을 이용하면 휴대폰으로 간단하게

좀 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공기청정기 자체에서 설정하지 못하는 타이머의 설정이나

데이터의 통계확인, 설정 변경 등을 할 수 있다고 하니 미 에어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설치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1주간의 사용 후기

미에어를 사용하고 솔직히 공기가 어떻다 라고 정확하게 느끼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해요.

공기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효과가 있다 없다 라고 소비자가 판단하기 조금 어렵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자고 일어난 뒤 아침의 먼지로 인한 기침이나 코 간질거림 같은 게 많이 줄었습니다.

매일 청소를 하기는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들로 인해 항상 기침으로 시작하던 아침이 조금 조용해졌습니다.

수면모드를 사용할때 약간의 소음이 있지만 크게 거슬리는 소음이 아니었고 백색소음 정도로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앞으로 더 사용을 해봐야 할겠지만 1주간의 사용 동안의 작은 변화에 만족하고 있고 1달, 2달 더 사용하면서

좀 더 편안한 수면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