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 화제 작품 '82년생 김지영'
#육아휴직 #82년생김지영 #도서'82년생 김지영'
안녕하세요. 몽주임 입니다.
오늘 영화 리뷰만 2개째 쓰고 있는데 남산의 부장들도 재미있게 봤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기에 이번에는 조금 다른 영화를 시청하였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 영화 개봉과 동시에
직장, 결혼, 육아, 번 죄 등의 여러 가지 논란을 가지고 왔던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사실 '지영'이 자라온 배경, 결혼, 육아, 시월드, 직장생활이라는 키워드로 진행됩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지영'의 회상과 상황의 변화로 인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영화의 줄거리
집에서 육아를 하고 있는 '지영'은 한 사람의 엄마이기 이전에 직장에서 인정받는 직장인이었습니다.
출산을 하면서 '일'은 자연스럽게 밀려났고 지금은 집에서 아이를 보며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생활을 꾸려가는 '전업주부'입니다.
이러한 생활을 이어가던 도중 '빙의'와 같은 정신병을 앓게 되면서 자신 혹은 누군가의 속마음을 이야기하며
'지영'과 주변 사람들은 서서히 변하게 됩니다.
영화가 다룬 주제들
1. 직장인의 육아휴직
영화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공유에게 '육아휴직'이라는 단어가 나오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남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한 다는 것은 사실상 회사에서의 진급과
핵심이 되는 역할에서 모두 빠지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이야기된다.
나에게 주어진 권리 이기 때문에 사용할 순 있지만
회사는 남자가 육아 휴직하는 것을 아직 잘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 직원에게 미운털과 페널티를 박아버린다.
2. '남아선호 사상'과 성차별
사실 이 부분에서 대해서 영화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책을 읽었다는 이유로 특정 집단의 사상을 생각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어른들부터 계속해서 대물림하듯 내려온 남아선호 사상과
성차별, 성범죄에 대해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지영'의 기억으로 영상으로 나와
일부 관객이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3. '맘충'의 뜻
'맘충'이라는 은어, 단어 자체가 '엄마'라는 단어와 '충, 벌레'라는 단어의 합성이기 때문에
분명히 좋은 의미로 하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몇몇 사람들의 실수로 인해 아이를 데리고 있는 여성만 보면
'맘충'이라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맘충'이라는 단어에 대해 뜻을 알리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영화를 보는 동안 불편한 진실을 마주한 느낌이었습니다.
불편했지만 확실하게 표현해주어 영화를 보는 동안 큰 불편함은 없었으며
많은 주제를 다루었음에도 잘 나열하여 지루해질 수 있는 영화가
물 흐르듯 잘 흘러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의 영화 해석임으로 작가, 감독의 의도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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